고생하셨습니다
허름하지만 아늑한 빌라로 이사온후 전체 리모델링을 했는데
비가 많이 내리면 샤시천정에서 떨어지는 빗물로 인해
맘고생을 상당히 많이 했었죠..
샷시업자 원망도 해보고..
샤시위쪽외벽크랙잡는다고 크랙보수제 부터 방수스프레이 까지~
전문가가 다 된 듯 싶네요.
결국 외벽 방수를 전체적을 해야겟다고 맘먹고 봄까지 기다리려고 했지만,
며칠전 눈이 많이 오고나서 다시 물이 똑똑 떨어지더군요..
눈온 다음날 눈이 녹으면서요..
그래서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4~5군데 전화를 해보았지만
어떤업체는 비오면 연락달라고 하는가 하면
대부분은 3층 샤시코킹이 노후돼서 벽을 타고 빗물이 떨어지는거라며
날씨가 좋아지면 하자고 합니다.
하지만 월드누수에서는 방수담당(박팀장님?)을 연결해주셨고
일주일 후 다시연락을 하기로 햇죠.
이번에 답이 달랐습니다 팀장님 경험으로는 100프로
옥상누수라며 옥상방수를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.
저는 좀 의아했죠 옥상누수면 3층으로 떨어져야지
왜 하필 우리집으로 떨어진다는건지..참..근데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라구요.
그래서 옥상일부를 방수처리하고 내친김에 결로방지 단열공사까지
한꺼번에 해치워버렸습니다.
거기다 날씨도 추운데 서비스로 보일러 배관청소까지 해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.
우풍이 좀 있고 애기가 잇다보니 집에 습기가 많아서
결로로 인해 벽에 곰팡이가 피고 수증기가 맺히더군요..
어제도 오후에 눈이와서 많이 쌓여서 걱정을 많이 햇는데
아직까지 물이 떨어지지는 않네요..
그리고 아침에 집이 좀 훈훈해 진거 같습니다.
^^이거저것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조언까지 해 주신 관악구 봉천동
박팀장님께 감사 드립니다.
